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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F 초보자가 가장 알고 싶은 최다질문 TOP 56 : 네이버 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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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F 초보자가 가장 알고 싶은 최다질문 TOP56]

두 번째 투자 관련 책. 역시나 초보자를 위한 책으로 골랐다. 저자인 나수지 기자님은 유튜브 주코노미 TV 에서 본 적이 있는데 책도 쓰셨다니,, 이분은 이렇게 ETF책을 쓸 정도니 투자 고수 & 돈도 많이 버셨겠지? 하는 생각으로 따라 배우기 꼬우.

 

- 거래량이 낮은 ETF는 아예 거래가 안 되는 줄 알았는데 LP(liquidity provider)가 있어서 매수호가와 매도호가가 너무 벌어지면 호가를 불러준다고 한다. 세상에는 내가 모르는 다양한 직업이 있구나. ETF의 가치는 주식의 가치에서 수수료를 뺀 것인데(순자산가치) 어떠한 이유로 실제의 가치와 호가의 갭이 커지면 또한 LP가 나선다고 한다. 당연히 그렇다고 완전히 나의 손해를 차단해주는 것은 아니지만, 어느정도 보호하는 규정이 있구나.

- 내가 투자한 ETF. 살 때 포함되어 있던 회사가 어느 순간 빠질 수도 있다. 기준에 맞게 정기적으로 종목을 변경해줌. 투자자 입장에서는 좋은 거. 이걸 노려서 단기차익을 얻기 위해 빠지거나 들어오는 주식 사는 사람도 있다고 한다. 나는 그렇게 까지는 안할래..ㅋㅋㅋㅋ

- 같은 지수를 추종하더라도 당연히 어떤 자산운용사에서 만든 ETF냐에 따라 가격이 다르다. 거의 만원으로 만든다고 하던데, 10년 일찍 만든 나스닥 지수 추종 ETF의 경우에는 최근 만든 ETF에 비해 꾸준히 성장해서 훨씬 더 높은 가격일 수도 있다. 

- 현물/신용/선물 거래 : 물건과 돈을 교환할 때 현물은 두 가지를 지금 교환, 신용은 물건 먼저 돈 나중에 주기, 선물은 돈을 먼저 주고 물건을 나중에 받는 거래.

 * ETF상품도 똑같은 상품이지만 보면 선물이라고 적힌 게 있고 아닌 게 있다. 선물은 증거금으로 전체 투자 금액의 10%만 내기 때문에 나머지 90%를 현금으로 보유하면서 채권이나 초단기 금융상품에 투자해 수익을 낼 수 있다는 장점. 해외 상품이면 환헷지에 쓰기도. 원자재는 더욱이 사서 보관하는데 비용이 들어 오히려 ETF와 실제 물건의 가격 괴리를 발생시키기 때문에 선물 상품이 대다수. 

* 선물의 단점도 당연히 있다.

1. 퇴직연금 계좌에서는 투자가 막혀있다는 점. (내 퇴직금 계좌로 진짜 그런지 한 번 확인을 해봐야겠다.) 선물 ETF는 대부분 파생상품의 위험평가액이 40%를 초과하는데, 이런 상품은 퇴직연금 계좌로 구매할 수가 없다. 

2. 만기가 있는 선물의 특성상, 만기가 더 남은 선물을 다시 구매하는 과정(롤오버)에서 비용이 발생한다. 

 

- 주식은 배당, ETF는 분배금. 그렇다고 해서 같은 지수를 따라 가는 다른 운용사들의 분배금이 같은 것은 아니다. ETF 수익만으로 분배금이 결정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