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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경인의 친절한 투자과외
주식을 전혀 모르는 아내에게 투자를 가르쳐 주기 위해서 쓴 책이라고 해서, 투자를 이제 막 시작해보려는 나에게도 좋은 시작이 되지 않을까 해서 골라본 책이다.
[1일차. 주식과 부동산, 뭐가 더 좋을까?]
- 주식을 잘 모르는 나 같은 사람들은 삼성전자 같은 우량주를 사서 존버하면 언젠가 돈을 벌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그것은 착각.
- 지금와서 보니 삼성전자에 투자했으면 돈을 벌었을 거라는 결과론적인 이야기를 할 수 있는 것일뿐이지, 30년전 시가총액 1위였던 회사의 주식을 사서 지금까지 보유하고 있었다면 과연 내 씨드가 불었을까? 는 커녕 원금은 유지하고 있을까? 그렇지 않다.
- 투자의 결과는 기하평균.(곱하기 평균)
- 주식과 부동산 등 여러가지 투자 방법 중에서 나 스스로 어떤 것이 더 나은지 선택할 수 있는 기준을 만들어야 한다.
- 주변에 주식보다 아파트로 부자된 사람이 많아 보이는 이유는 아파트는 장기보유 성향이 강한 상품이기 때문. 주식은 단타를 많이 치잖아? 주식도 존버했다면.. 상장폐지 됐을지도 모르지만 부자가 됐을지도?
└ 부동산이 훨씬 비싸기 때문에 신중하게 매매를 하는 것도 있지만, 생각해보니 개인이 주식을 사고 파는 것이 쉬운 환경이 주식을 더 단타하게 만든 것도 있는 것 같다. 이래서 주식을 안 팔고 버티려면 주식 앱을 삭제해야 하는군.
- 투자할 때 수익률만 따지면 안 돼. 돈을 넣는 것도 투자지만, 시간이나 마음도 투자의 대상이 될 수 있다. 투자의 가성비를 생각해서 투자해야 한다. 근데 마음고생은 어떻게 수치화 할 것인가? 그건 다음 시간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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